'신서유기' 보다보니 중국 4대미인중 1人 숨어있었네?'신서유기' 보다보니 중국 4대미인중 1人 숨어있었네?

Posted at 2012. 7. 31. 11:45 | Posted in 연예방송/이슈

'케이블 tv' 에서 방송된 '신서유기 2010' 스토리와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후로 그 재미에 빠져 들었다. 원숭이 연기를 한 배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말투가 마치 흡사 손오공을 재현한 듯한 착각을 들게 했다.

 

분장이나 스펙트럼은 다소 과장되거나 좀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진행되는 스토리는 서유기를 재바탕으로 한만큼 탄탄하고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된다.

 

 

유머와 풍자를 섞어가며 요괴에까지 인간성을 가미한 《서유기》는 명나라 이후 다른 신마소설(神魔小說)의 추종을 불허한다. 천궁에 반항한 요마(妖魔)와 싸우는 손오공의 활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경극(京劇)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설은 또한 중국민간설화의 보고라고 하여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또한, 삼국지연의, 수호전, 금병매와 함께 중국의 4대 기서로 꼽히는 서유기는 몇 백 년 동안 민간에 전해오던 진경을 구해 오는 내용으로 명나라 중엽에 오승은이 완성.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인공과 요괴들이 하늘과 땅을 오가면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낭만주의적 소설이라는 점이다.
절강판 서유기는 낭만주의적 소설 서유기의 중심 인물들이 인간의 동물과 신의 특성을 조화시킨 형상을 갖추고 있는 점, 용왕이나 옥황상제의 권위에 도전하고 자연력과 사회악의 상징인 요마를 물리치는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평민들의 저항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점, 낙관주의적 정신을 지닌 손오공의 유혹에 쉽게 이끌리는 저팔계의 성격을 통해 독자에게 풍자와 해학을 선사하고 있는 점, 주인공일행이 겪는 81번의 고난을 통해 불교적 고행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는 점, 민간의 언어를 받아 들이고 산문과 운문을 적절히 섞어 쓴 점들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서유기 중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손오공역을 한 배우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열연도 볼만 했다.

 

신서유기 중화tv - 방송정보 및 유료관람

http://zhtv.interest.me/MC/Seoyugi/PgTemp000.asp

 

 

그 중에 개인적으로 필자가 꼽는 감초역할의 배우는, '나타'역을 한 '라영연과 '백골요괴'역을 한 한설이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보면 '둘의 모습은 언제 비출까' 하는 기대를 심어줄 만큼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해준 공이 있는 것 같다. 밉상케릭터를 뽑자면 단연 '저팔계'다. 계속 보고 있자면 짜증과 화가 치밀 정도로 중간중간마다 열등감과 이기적인 만행으로 모험마다 위기를 빠뜨리고 사부 '당삼장'과 '손오공''사오정'까지 요괴들에게 절재절명의 순간을 맞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 오죽 답답할까.

 

근데 눈여겨 볼 점은 한설은 중국이름으로 '한쉐'라고도 하는데, 중국4대 미녀 중 1인으로 아주 인기있는 배우라는 점이다. 이미 알아차린 분들도 있겠지만, '한설' 은 그 든든한 뒷배경으로도 유명하다. SNS로는 블로그 밖에 없어서 최근 모습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안타까웠다.

 

 ▼ 각종 방송, 화보, 드라마에서의 '한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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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4대 미인' 배우 바이빙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징톈>

 

법학도 출신의 미녀 배우 바이빙(26)은 제작사 잉황(英皇)이 낳은 대표 스타다. 잉황이 제작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것 외에도, 톱스타 청룽(成龍,성룡)이 배후에 있다는 소문에도 휩싸였었다. 청룽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서 김희선이 맡았던 '옥수'역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결국 영화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동명의 드라마 리메이크작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도 대작 드라마 '홍루몽'의 여주인공을 비롯해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 주연의 '양자탄비' 등 유명 작품 여주인공을 맡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바이빙에 대한 배후설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화 '전국', 우리에게는 김희선의 결혼 후 복귀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배우 징톈(23)을 띄우기 위한 영화로 유명하다. 제목을 '징톈'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중국인들은 갑자기 나타나 주연을 꿰찬 이 배우에 관심과 의혹의 두 가지 시선을 보냈다.

인터넷에서는 징톈이 데뷔 전인 10대 시절 만난 모 그룹 주주와의 관계, 산시(山西)성 탄광업 갑부의 애인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학생이었던 데뷔 전 기숙사로 돌아오지 않은 밤이 많았다는 소문은 그녀의 배경에 영화 제작을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재력가가 있다는 의혹을 더욱 증폭 시켰다. 이후에도 여러 영화에서 자오웨이(趙薇,조미), 허룬둥(何倫東,하윤동) 등 톱스타들과 작업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한쉐     :'베이징 4대 미인' 배우 간웨이>

 

2010년 데뷔 이래 키스신도 없었고, 작품이 엎어진 적도 없었다. 바로 배우 한쉐(29)을 두고 하는 말이다. 2억 위안, 우리돈 350억원에 달하는 호화주택이 공개됐고, 역시 배후설에 시달렸다. 하지만 베이징 4대 미인 중 그나마 배후의 존재가 확실한 여배우다. 그녀의 든든한 스폰서는 다름아닌 가족이었던 것.

한쉐가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것은 가족으로 설명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한쉐의 조부는 해방군 부총참모 출신, 외조부는 모 군구 사령원, 큰아버지는 현 군위원회 위원, 모친은 군의관, 부친은 베이징 모 그룹 이사회 대표로 알려졌다. 부친의 경우 부동산, 금융, 엔터테인먼트, 요식업,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업가라는 후문이다. 계부 역시 상하이 방송 관련 업계 인사로 알려졌다.

 

간웨이(28)는 베이징 4대 미인 가운데 비교적 활약이 적은 배우지만 필모그래피 없이 갑자기 이름을 알린 스타인 만큼 역시 배후설은 존재한다.

중국 유명 감독 류전웨이(劉鎭僞)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발을 들인 간웨이는 모 기업 홍보부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여배우로 신분이 바뀌자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러스(樂視) 대표의 여자친구라는 설, 이미 러스 대표의 아내라는 설이 돌고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이 중에 '한쉐'라고 중국을 대표하는 4대미인 중에 한명이었다. 한설이라고도 하는 그녀는 배후가 탄탄한 벼락스타로도 일각에서는 알려지고 있다. 데뷔한 지는 만 10년이 넘을 정도로 데뷔년도 면에서도 경력이 꽤 된 배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다.

 

'순결녀'라고도 하여 드라마에서는 키스신 촬영 거부한 사태를 만든 배우로도 유명하다.

중국판 호텔리어 '칭딩다판디엔'을 촬영하던 중 극중의 중요한 대목에서 두 남자 사이에 삼각관계로 빠져드는 여 주인공을 맡은 '한쉐'가 헤어진 남자와 재회하게 되서 사랑을 목말라하여 쫓아 다니는 역을 하는 그녀가 '딩'과 찐한 키스를 나눠야 한다는 스토리지만 단호하게 거절하여 촬영장 분위기를 슬렁이게 했다.

 

거부한 이유는 "나는 평범한 한 여성이다. 아무리 극중이라고 해도 나는 애인이 아닌 다른 남성과 친밀한 키스를 나누고 싶지 않다"는 주장이고, 이에 제작 책임자는 어이가 없는지 기가막혀 목청을 높였다고 하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껴얹는 격으로 그녀는 "애인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키스를 거부하는 것은 내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런 이유로 나는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년간 키스신을 한번도 찍지 않았다"고 덧붙여 참 베짱이 두둑(?)한 배우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 일화를 보면 우리나라의 여 배우 'H'씨가 촬영일정을 무시하고 잠적하다가 다시 나타나 얘기했던 사건이 떠오르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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