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으로 본 아키에이지VS블소VS테라그래픽으로 본 아키에이지VS블소VS테라

Posted at 2013. 2. 8. 16:16 | Posted in 게임 저널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공교롭게 2011년에 테라, 2012년에 블레이드 앤 소울, 2013년에 아키 에이지가 출격하였습니다. 병풍 배경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배경에는 갈 수 없었던 블소와 달리 아키 에이지는 모든 맵, 아름다운 배경도 직접 갈 수 있고, 다양한 직업과 여러가지 생활거리들이 밀접하게 관여되어 더욱 현실감 있는 게임을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테라는 아기자기하고 색채가 동화같이 구현되어 뭇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최근에 무료화 선언에 따라 인기를 더욱 끌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각 세개의 온라인 게임마다 고유의 특징들이 뚜렷한 가운데 게임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사람들 마다 의견이 천차 만별입니다. 그래서 어떤 게임이 더 낫다? 라고 할 수 없고, 개인마다 성격과 플레이 느낌의 주관적인 의견에 그 의향을 묻어두기로 하고 오늘은 그래픽의 모습으로 세가지 게임의 모습을 엿 보도록 하죠.


아키 에이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물결이나, 풍경, 배경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대표와 제작진들이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수 있겠는데요. 테셀레이션과 크라이시스에 도입됬던 크라이엔진3가 적용되어, 그 영상미와 테크, 퍼포먼스가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


















다음은 블소 입니다. 컨셉아트라고 느껴질 만큼 블소 또한 그래픽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여러가지로 그래픽이 수채화 같이 무협풍을 배경으로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따뜻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테라














마지막으로 테라 입니다. 풍경도 좋지만 케릭터의 세밀화한 커스터라이징에 더 치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즉 케릭터 중심으로 설정하여 자신만의 케릭터를 꾸미고 하는데, 혹은 날것, 탈것을 이용하는 맛을 느끼기에는 테라가 낫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선뜻 다시 시작하기에 망설여 지는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최근에 유료화했던 게임을 무료화 한 전력이 있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컨텐츠가 부족하고 유저들의 플레이 핏을 제대로 부흥하지 못한데에 아무래도 운영에 차질이 생겨 실제로 많이 줄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무료화가 됬다는 건 어느정도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일으켜 보겠다는 운영자들의 의지로 해석할 수도 있겠는 데요.


상당히 강한 온라인 게임들의 역작들, GTA 시리즈나, 크라이시스3 등이 잇따라 출시되고, 아키 에이지와 블소가 여전히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을 놓으려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테라도 분발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게임의 질과 내용, 인기 순을 떠나서 순전히 풀옵션 그래픽의 사실적인 근거만을 가지고 얘기를 하였으며 제가 해본 건, 블소밖에는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게 낫다 라곤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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