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공주 레이스' 신세경의 송지효의 차이런닝맨 '공주 레이스' 신세경의 송지효의 차이

Posted at 2012. 7. 15. 21:48 | Posted in 연예방송/이슈

나날이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 '런닝맨' 업그레이드된 예능감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요새 승승장구 있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 멤버들도 개인들의 끼와 특성들로 노련한 순발력과 두뇌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웃음을 주고 있는 가운데 103회 런닝맨이 금일 방송 되었다.

게스트로는 '신세경' 과 '노사연'이 참가한 가운데, 마지막 게임에 '야수' '유준상' 까지 합세하여 포인트 반전을 노려주었고, 어느정도 성공하였다고 생각한다. 

 

 

엉뚱발랄한 4차원이라 불리는 '신세경' 은 종종 엉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로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하지만 털털하게 정말 옆집 아줌마 같이 맹활약 하는 '노사연'과 달리 그녀는 너무 이미지 메이킹을 심하게 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해피 투게더'에도 출연했던 그녀는 유재석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작은 목소리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부자연 스럽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런닝맨에서는 오히려 활발하게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어색해 보이는 것 같았다.

 

 

한편 그런데 반해 송지효를 보면 정말 여배우 답지 않은 솔직함과 털털함으로 뭇 시청자들로 하여금 친근함을 주는 게 사실인데, 부시시한 모습으로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차안에서 입벌리고 대놓고 자는 모습들은 그녀가 '이미지 관리' 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미소를 짓게 한다.

 

 

총 세개의 제물으 바쳐진 가방안의 이름을 가진 런닝맨 멤버들. 그들의 가방을 찾아 런닝맨을 모두 아웃시켜야 하는 유준상. 그전에 합심하여 야수 '유준상'을 찾아야 하는 멤버들과의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야비하면서 속고 속여야 한다는 게임룰이 작용하여 삭막할 수 있지만, 어느정도 '예능' 인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게임의 승자에게는 '금반지'가 주어졌던 이번 103회 런닝맨은 참 볼만했던 거 같다. 단 아쉬웠던 점은 위에서도 얘기했던 언론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신세경의 '공주' 같은 모습들이 좋게 보여지지 못했던 점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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